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31

3-4강: 간단하고 귀여운, 사람 캐릭터 만들기

민둥이 캐릭터 다음으로는 사람 캐릭터 만들기에 대해 배웠어요. 민둥이 캐릭터에서 한 단계 더 나아간 느낌이었답니다!
민둥이 캐릭터를 벗어나 성별이나 나이, 특징이 설정되어 있을 경우 보다 더 개성 있게 만드는 게 가능하다고 하더라고요. 사실 기본은 민둥이 캐릭터와 비슷해요. 민둥이 캐릭터를 기반으로 헤어스타일이나 액세서리, 의상 등을 통해 개성을 주는 것만으로도 표현이 가능하다고 하셨거든요.
특히 흥미로웠던 건 사람 캐릭터의 경우 실제 사람 비율로 그릴 수 있고, 그 외에 2등신 등을 통해 귀엽게 표현하는 것도 가능하다는 점이었어요. 저는 평소에 새로운 활동을 시작할 때 제일 걱정이 많은 편인데, 이런 다양한 표현 방법이 있다는 걸 알고 나니까 조금 안심이 되더라고요.
이번 강의를 들으면서 저 스스로 무조건 완벽한 그림이어야 한다는 생각에서 벗어나야겠다는 생각이 강하게 들었어요. 컨셉과 잘 어울리게 만드는 걸 목표로 하면 좋다고 하시는데, 이 말이 정말 위로가 되었답니다. 그림 실력이 부족해도 아이디어와 컨셉이 좋으면 충분히 매력적인 이모티콘을 만들 수 있을 것 같아요!